손흥민이 두려운 중동 언론 "손흥민이 UAE 월드컵 진출 남은 희망 부술 것"
[OSEN=서정환 기자] 중동이 '월드클래스' 손흥민(30, 토트넘)을 두려워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0분(한국시간) 두바이 알 막토움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츠(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서울에서 치른 지난 9차전에서 이란(7승1무1패, 승점22점)을 2-0으로 물리친 한국(7승2무, 승점 23점)은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무패진출과 조 선두 유지를 위해 싸운다.
조 3위인 UAE(2승3무4패, 승점 9점)는 상대적으로 불안하다. UAE는 한국전에서 패하면 카타르 월드컵에 갈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사라진다. A조 4위 이라크(승점 8점)가 UAE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라크는 최약체 시리아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 이길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이라크가 A조 3위가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4.5장이다. 아시아 A,B조 3위 팀끼리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오세아니아 1위팀과 대결한다. UAE는 일단 한국과 최소한 비겨야 카타르행의 얕은 희망이 있다.
쉽지 않다. 한국에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다. UAE에게 손흥민은 공포의 대상이다. 사우디매체 ‘아랍뉴스’는 “손흥민이 UAE에게 남은 일말의 월드컵 진출 희망을 부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은 “우리의 목표는 A조 선두다. 거기에 집중하겠다. 우리 팀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우리의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점을 따는 것”이라며 UAE전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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