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류현진의 위엄…'1선발' 베리오스도 못 넘은 토론토 탈삼진 기록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테이션에서 1선발로 대접을 받고 있는 호세 베리오스가 탈삼진 기록에서 류현진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TSN'에서 기록 소식을 다루는 '스탯츠센터'가 22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 역사에서 선발투수의 첫 15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나열했다. 베리오스는 5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4위는 류현진이다.
매체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첫 15경기에서 탈삼진을 많이 잡은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류현진은 역대 4위다. 2020년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한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데뷔 시즌을 치렀다.
당시 2020년 12경기에서 류현진은 72탈삼진을 기록했고, 2021년 첫 3경기에 19탈삼진을 만들며 91삼진을 잡았다. 15경기 동안 성적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2.51이다. 202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투표까지 올라가 3위를 기록했다.
베리오스는 지난해 트레이드 된 이후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까지 총 1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5경기 동안 6승 4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지난 21일 보스턴을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기며 반전을 만들었다.
1997년부터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로저 클레멘스가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시즌 후 토론토와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한 클레멘스는 15경기에서 113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시 클레멘스는 15경기에서 113⅔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그해 클레멘스는 21승 7패, 264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2.05, 292탈삼진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개인 4번째 사이영상이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고 첫 사이영상을 받게 된다.
클레멘스에 이어 지난해 토론토에서 사이영상을 받고 FA로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은 로비 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레이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걸린 15경기에서 94탈삼진을 뽑았다. 레이에 이어 2010년 브랜든 모로우가 92탈삼진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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