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같은 선수 영입 희망"..맨유, 새로운 디렉터 합류에 기대감 상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디렉터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 등 현지언론은 25일(현지시간) '맨유가 AS모나코의 폴 미첼을 선수영입 책임자로 선임하려 한다'고 전했다. 폴 미첼은 지난 2015년 당시 레버쿠젠(독일) 소속이었던 손흥민을 토트넘(잉글랜드)로 이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현역 시절 토트넘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폴 미첼 영입이 맨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폴 로빈슨은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미첼은 매우 좋은 영입이다.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미첼은 수준급의 선수를 많이 영입했고 가장 성공적인 영입은 손흥민이다. 맨유는 미첼이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하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맨유는 하모니가 필요하고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이 필요하다. 랑닉 임시 감독이 모든 결정을 할 수는 없다. 새로운 감독인 텐 하흐가 선택할 것이다. 텐 하흐가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텐 하흐에게 자유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텐 하흐 감독 선임을 발표한 가운데 아약스(네덜란드)를 이끄는 텐 하흐 감독은 다음시즌부터 맨유를 지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2015년 2200만파운드(약 350억원)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27경기에 출전해 87골 4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리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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