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울 상무행…손주인 하락세’ 삼성 센터라인 정비 필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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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8:06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는 현재 FA 협상을 벌이고 있다. 내야의 한 축을 맡아왔던 강한울은 상무 입대가 확정됐다. 조동찬은 은퇴했고, 손주인은 36세가 됐다. 1루수 다린 러프와 3루수 이원석을 상수로 치더라도 삼성 내야진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상수는 2009년 1차 지명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뒤 부동의 유격수로 활약해왔다. 입단 첫해부터 97경기를 뛴 것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2017년 42경기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122경기를 뛰었다.
지난해 김상수는 유격수로 120경기를 나와 989이닝을 뛰며 실책은 16개를 기록했다. 김성훈이 유격수로 46경기를 뛰며 225.1이닝을 소화했다. 김호재가 6게임 21이닝, 정병곤 6경기 42이닝, 강한울 2게임 3이닝, 김재현 2게임 3이닝, 안주형 2게임 2이닝 등의 순이었다.
2루수에는 손주인이 76경기 512.1이닝을 뛰며 5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강한울이 495.2이닝을 소화하며 4개의 실책을 범했다. 김성훈이 53게임 240.1이닝을 막으며 실책 3개를 기록했다. 김호재 4게임, 백상원 3게임, 안주형 2게임 등의 순이었다.
2017년에는 강한울이 주전 유격수였다. 83경기 617이닝을 맡으며 12개의 실책을 범했다. 김상수는 40게임에 나와 306.2이닝을 책임졌다. 정병곤 30게임 146.2이닝, 김성훈 24게임 148.1이닝, 이원석 10경기 58.2이닝 등의 순이었다.
2루수에는 조동찬이 있었다. 74게임에 나와 510.1이닝을 맡으며 실책 6개를 기록했다. 강한울이 49게임 356.2이닝 실책 4개였다. 김성훈이 30게임 181이닝, 백상원 23게임 104.2이닝 등의 순이었다.
타격 측면을 보면 김상수는 지난해 119안타, 10홈런, 타율 0.263을 기록했다. 강한울은 50안타, 0홈런, 타율 0.259였다. 손주인은 63안타, 4홈런, 타율 0.238이었다. 타격 내림세가 뚜렷한 손주인이다. 2016년 0.322, 2017년 0.279였다.
김성훈 0.243, 백승민 0.258, 안주형 0.250, 김호재 0.167, 정병곤 0.067등의 순이었다. 공격력이 너무 허약하다.
종합해보면 삼성으로선 김상수를 잡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상수도 떠날 마음이 없다. 그런데도 2루수를 놓고는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손주인이 버텨내야 하지만, 풀타임을 모두 뛰기란 쉽지 않다. 센터라인 정비에도 신경을 써야 할 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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