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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출신’ 고민지, 인삼공사 떠나 현대건설에 새 둥지…“리시브&수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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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지(25)가 KGC인삼공사를 떠나 현대건설에서 새 출발한다.

현대건설은 12일 “최근 KGC인삼공사 배구단과 고민지 선수 이적에 합의하며 5월 8일자로 고민지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여고를 나온 고민지는 2016-2017 신인드래프트서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이후 2017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KGC인삼공사로 떠나 6시즌 동안 활약했고, 2021-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총액 5000만 원에 KGC인삼공사에 잔류했다.

현대건설은 “고민지 선수는 2016년 프로에 데뷔해 7시즌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2022-2023시즌에는 초반 리베로 포지션을 맡아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를 보여줬다”라며 “구단은 고민지 선수가 리시브와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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