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영입' 처리할 기회…이적료 7700만 파운드+동료가 사우디로 '러브콜'
최악의 영입으로 손꼽히는 선수를 처분할 기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칼리두 쿨리발리(31)는 첼시 동료 로멜루 루카쿠(30)를 설득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재회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26)의 나폴리 선배격으로 알려진 쿨리발리는 2022-23시즌에 앞서 첼시로 합류했다. 첼시는 유럽 정상급 수비수 쿨리발리에 큰 기대를 걸었다. 주축 수비수 티아고 실바(38)가 황혼기에 접어든 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쿨리발리는 첼시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방출 명단에 올랐다.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20억 원)로 알 힐랄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유럽 탑급 선수들을 쓸어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다.
동료도 데려가려 한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쿨리발리는 루카쿠와 함께 알 힐랄로 합류하길 바란다.
첼시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다. 루카쿠는 첼시 역사상 최악의 공격수 영입으로 손꼽힌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630억 원)를 받고도 루카쿠는 첼시에서 형편없는 결과를 남겼다. 심지어 시즌 도중 전 소속팀 인터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겨 첼시 관계자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첼시는 루카쿠를 임대 이적 보내기에 이르렀다.
2023-24시즌에 앞서 첼시에 복귀 예정인 루카쿠다. 여전히 이적 의지는 완고하다. 인터밀란으로 재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밀란의 재정 상황은 루카쿠를 영입하기 충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도 루카쿠를 계획에서 제외한 지 오래다.
쿨리발리의 설득이 첼시에겐 반가울 듯하다. 매체에 따르면 알 힐랄은 루카쿠 이적료로 7,700만 파운드(약 1,285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첼시에겐 마음이 뜬 공격수를 처리할 절호의 기회다.
한편 루카쿠는 여전히 인터밀란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대대적인 팀 개편 중이다. 루카쿠는 방출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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