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녹 결승골' 브렌트퍼드, 갈 길 바쁜 첼시 2-0으로 제압

브렌트퍼드 FC가 갈 길 바쁜 첼시 FC를 잡았다.

브렌트퍼드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렌트퍼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첼시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첼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쿠쿠렐랴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잭슨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첼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9분 상대 박스 오른쪽의 마두에케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마두에케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첼시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8분 팔머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쿠쿠렐랴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플레컨에게 안겼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렌트퍼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2분 음뵈모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피녹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공을 밀어 넣었다. 

첼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0분 첼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갤러거가 올려준 공을 시우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브렌트퍼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50분 역습 상황에서 모페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이를 음뵈모가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0 브렌트퍼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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