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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지고 대전-대구-전북은 이겼다, K리그1 역대급 '생존경쟁'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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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살아남을까. K리그1 '생존경쟁'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지난 2월 개막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K리그1 12위 팀은 그대로 K리그2(2부) 강등된다.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 3~5위 간 플레이오프(PO) 승자와 승강 PO를 치러 운명을 정한다.

올 시즌 하위권 경쟁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가 10~12위에 랭크돼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16~17일 열린 27라운드 대결을 기점으로 상황은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생존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시작은 대구였다. 16일 홈에서 열린 김천FC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세징야가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구는 8경기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순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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