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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 ‘제2의 앙리’ 데려온다…재계약 ‘이상 기류’→영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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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42·스페인) 감독이 알렉산데르 이사크(25·뉴캐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사크와 뉴캐슬 간 재계약 협상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풍기자, 이를 확인한 아스널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이사크가 뉴캐슬과 재계약을 미루면서 아스널을 포함한 여러 구단에 신호를 보냈다. 그는 몇 달 동안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뚜렷한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라며 “이사크는 팀 내 최고 연봉과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을 바라고 있다. 아스널은 그에게 오랫동안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로 이사크를 점 찍었다. 카이 하베르츠(25)가 완벽히 적응했음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또 다른 주득점원을 모색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이사크가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브리에우 제주스(27)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와 보강이 더욱더 필요해졌다.

이사크는 뉴캐슬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아스널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첼시, 토트넘 등 여러 구단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빅클럽의 관심을 인지한 이사크는 당장 팀을 떠날 의사는 없으나, 미래를 위해 뉴캐슬과 재계약 협상 도중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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