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알랑은 우리 선수, PSG로 안 가"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불거진 팀의 핵심 미드필더 알랑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설에 대해 알랑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991년생인 알랑은 나폴리의 언성 히어로로 불린다.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미드필더진에 힘을 불어주는 선수이며, 동시에 팀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이다. 사리 감독 그리고 조르지뉴의 이탈에도 올 시즌 나폴리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 또한 알랑의 존재가 크다.
4-3-3에서는 물론 4-4-2 포메이션에서도 팀의 중앙 미드필더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준 알랑이다. 나폴리에서의 좋은 활약 덕분에 알랑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치치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브라질 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
대세를 인정하듯 알랑에 대한 큰 손의 구애가 이어졌다. 대표적인 클럽이 바로 PSG다. 브라질 커넥션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PSG는 알랑 영입을 통해 중원 보강을 노렸고, 나폴리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나폴리의 대답은 '아니오'였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안첼로티 또한 알랑 이적설에 대해 다시금 선을 그었다. 27일 밀란전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는 알랑은 나폴리 선수이며, 주 중으로 예정된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전에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이 문제는 이미 끝났다. 알랑은 우리 선수로 남을 것이다. 특별히 무슨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우리는 알랑을 팔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알랑의 잔류를 선언했다.
이어서 그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알랑은 (이적에 대한) 접촉을 받았고, 우리는 그의 요청을 들었다. 그러고 나서 우리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알랑은 우리와 함께할 것이며, 화요일 경기에 같이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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