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차지명 이정용의 포부 "신인왕 도전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1차지명 신인 이정용(23)은 새해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다.
LG 트윈스는 지난 1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렸는데 이정용은 이미 시드니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었다. 이정용은 지난달 16일 류제국, 차우찬 등 선배들과 함께 자율훈련조로 출국했다.
이정용은 지난 해 신인 1차지명에서 유일한 대졸 선수로 계약금 2억원을 받고 LG에 입단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 데뷔 조차 하지 않은 그는 지난 해 자신의 모교에 기부 퍼레이드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당장 올 시즌부터 1군에 연착륙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류중일 LG 감독이 즉시전력감이라 평가할 만큼 올 시즌부터 1군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은 이정용과의 일문일답.
- 프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소감은?
"캠프에 참가하게 되서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운동하니 정말 프로가 되었다는게 실감난다. 류제국, 차우찬 선배님들이 정말 잘 해주신다. 나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
- 일찍 출국했는데 어떤 훈련을 했나?
"류제국, 차우찬 선배님들과 몸 만들기 훈련을 했고 현재는 단계적 피칭도 시작했다. 정말 선배님들께 많은 걸 배우고 있다"
- 기부를 많이 했는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돕고 살아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계약 후 부모님과 상의를 했고 부모님도 그런 의견을 주셨다"
- 올 시즌 목표는?
"일단 1군에서 많이 던지고 싶다. 1군에서 잘 던져서 솔직히 신인왕에 도전해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 팬들에게 한마디.
"캠프 참가라는 좋은 기회를 받은 만큼 열심히 해서 시즌 때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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