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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복수는 우리가’ 오리온 중등부, 전자랜드에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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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오리온 중등부가 초등부 아우들의 복수를 해냈다.

고양 오리온 중등부는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인천 전자랜드 중등부에 26-19로 승리했다.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모두 전자랜드가 승리했지만, 중등부만큼은 오리온의 차지였다.

오리온은 이화영이 13득점 8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고, 차상원(4득점 10리바운드)과 염지훈(3득점 3리바운드 2스틸)도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전자랜드는 최재영(7득점 4리바운드)과 안재현(6득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 위안 삼아야 했다. 

야투성공률에서 점수차가 난 전반이었다. 오리온은 33%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했고, 전자랜드는 21%에 그쳤다. 두 팀 모두 공격 기회는 비슷했지만, 누가 더 정확했는지가 우위를 가렸다. 오리온은 이화영이 11득점을 올리며 13-8로 전반을 앞설 수 있었다.

후반 역시 두 팀의 승부는 팽팽하게 흘렀다. 오리온은 에이스 이화영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완벽한 패턴 플레이를 수차례 선보이며 리드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외곽포로 추격하려 했지만, 성공률이 좋지 못했다. 이화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까지 더한 전자랜드는 끝내 아우들의 복수를 성공했다.




수훈선로 꼽힌 주인공은 오리온의 이화영. 나이에 맞지 않는 경기 운영과 완급조절로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줬다. 승리 후, 이화영은 “초반에 실수가 많았고, 슛도 잘 안 들어갔다. 후반부터 돌파로 해결하려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다. 다른 선수들의 도움도 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화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리틀 오리온’으로 활약해왔다. 우승까지 다다르지는 못했지만, 매 순간, 팀의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으며 개인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그는 “오래전부터 포인트가드를 맡아왔다. 그래서인지 다른 포지션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무조건 패스만 하는 것보다 내 득점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화영은 고등학생이 된다. KBL 유소년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지막 대회, 이화영은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었다.

“5대5 농구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우승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예선과 본선을 오고 간 적은 많지만,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까지 하고 싶다. 자신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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