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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 초심으로 돌아간 하주석, 넘버원 유격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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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잘 어울리나요?”

한화 유격수 하주석(25)이 올 시즌 등번호를 바꿨다. 지난해까지 썼던 16번에서 6을 뺀 1번을 택했다. 기분전환 차원이지만 여러 의미가 있다. 그는 “번호를 바꿔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 초심이기도 하고, ‘1’이란 숫자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기대했다. 

‘1’이란 숫자에는 최고의 의미도 있다. 한화에서 대체 불가 유격수로 자리 잡은 하주석이지만 리그 전체로는 ‘넘버원’ 유격수가 아니다. 수비력은 리그 정상급이지만 타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타율 2할5푼4리 9홈런 52타점 OPS .664는 하주석이 풀타임 주전으로 올라선 2016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다. 

올 시즌은 타격까지 공수겸장 최고 유격수로 전진하는 해가 돼야 한다. 긍정 신호가 보인다. 타나베 노리오 신임 타격코치는 주목해야 할 선수로 하주석을 찍었다. 2017년 하주석을 기억하는 타나베 코치는 “타율 3할과 20홈런이 가능한 선수”라며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주석은 “캠프 시작 전부터 개인훈련 때 타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캠프 와서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있다”며 “타나베 코치님께서 하체 활용을 주문한다. 하체 힘을 강하게 주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 연습경기에서 11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인데 2루타 2개에서 나타나듯 타구 질이 좋아졌다. 

수비는 이제 크게 걱정없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지난해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50% 오른 1억8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한 것도 141경기에서 1142⅔이닝을 풀타임 출장한 덕분이다. 

하주석은 “구단이 좋게 생각해주신 부분에 감사하다. 연봉이 오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며 “2016~2017년은 부상으로 한 달 이상씩 결장했다. 작년에는 풀타임 목표로 많은 신경을 썼고, 141경기를 뛸 수 있었다. 올해도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가는 걸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팀 내 세대교체, 리빌딩 바람과 함께 하주석도 어느덧 중간 위치로 올라섰다. 캠프에서 후배가 반이다. 하주석은 “야수로 봐도 이제 딱 중간 위치가 된 것 같다. 후배들이 많아진 만큼 야구를 잘해야 한다. 이제 밑에 선수들도 많이 생긴 만큼 여러가지로 챙겨주며 재미있게 하고 한다”며 “후배들이 많지만 그래도 중심은 선배님들이다. 선배님들 따라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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