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본격 투구 앞둔 장원삼 "보직 욕심없다"…'건강한 몸'과 '보답'이 목표

보헤미안 0 502 0 0
올시즌 LG에 합류한 장원삼. 사진=LG 제공


매년 해외 개인 훈련을 실시해 온 장원삼(36)이지만 올해는 1~2월 훈련 과정이 예년과 크게 다르다. LG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그는 '건강한 몸'과 '보답'을 목표로 삼는다.

장원삼은 지난 1일부터 경기 이천의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 지난 25일 캠프를 차린 일본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 명단에서도 빠졌다. 프로 데뷔 이후 그가 1~2차 전지훈련에 모두 빠진 것은 거의 처음이다.

지난해 다쳤던 무릎 상태가 완벽하게 낫지 않았기 때문인데, 현재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장원삼이 류중일 감독에게 호주 캠프 제외 의사를 먼저 밝혔고, 구단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동의했다. 장원삼은 "캠프에 합류하면 나도 모르게 무리하지 않을까 싶었다. 또 (처음부터 정상 훈련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아) 코칭스태프나 트레이닝 파트에서 동료들을 많이 못 챙겨 줄까 봐 염려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롱토스를 소화한 장원삼은 곧 불펜피칭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보강 운동을 통해 무릎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해마다 1~2월 해외에서 훈련하다가 올해는 국내에 남아 훈련하고, 유니폼까지 바꿔 입어 어색하다"면서도 "LG 2군 훈련 시설의 여건이 좋다"고 웃었다.



류중일 감독은 직접 나서서 영입을 타진한 장원삼을 5선발 후보로 손꼽는다. 다만 1군 합류 시점과 당시 팀 상황에 따라 보직이 결정될 전망이다. 류 감독은 일찌감치 선발뿐 아니라 중간계투까지 감안했다. 최근 3시즌 동안 12승에 그치며 하향세를 나타냈지만, 통산 121승의 풍부한 경험이 있고 아직 보여 줄 수 있는 기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원삼은 지난해 부상 속에 3승1패 평균자책점 6.16에 그쳤으나 ⅔이닝 8실점에 그친 5월 29일 kt전을 제외하면 선발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4로 괜찮았다. 2016~2017년에는 중간계투로 57경기에 나선 경험도 있다.


장원삼은 "선발, 중간 어떤 보직이든 상관없다. (주로 한 타자만 상대하는) 원 포인트도 괜찮다. 보직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젊었을 때는 선발 등판하면 좋았지만, 이제 선수 생활의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에서 욕심을 챙기면 안 된다. 보직에 욕심내면 더 빨리 유니폼을 벗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등판을 지시하면 언제든 마운드에 올라 던질 수 있도록 만드는 몸을 만드는 게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장원삼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아픈 적이 별로 없었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해 보니 계속 1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느꼈다. 다치지 않고 경기에 출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더라. 부상이 오래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겠다"고 말했다.


LG에서 새 출발을 앞두고 부활을 희망하는 이유 중 한 가지로 "류중일 감독님이 특별히 신경 써 LG로 데려왔다. 감독님이 난처해지지 않게 꼭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2080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