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레알 잔류 쐐기? "우리는 가족이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렸던 마르셀루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암시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로 복귀한 이후 팀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암흑기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떠날 것 같던 선수들의 잔류가 예상된다.
그 중 한 명이 마르셀루다. 마르셀루는 부상과 함께 솔라리 감독의 부임 후 경기 출전시간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마르셀루는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최근에는 신성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주전 자리도 빼앗긴 모습이었다. 이에 끊임없이 유벤투스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에서 재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미 이탈리아 매체는 마르셀루와 유벤투스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마르셀루의 잔류를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고 하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그와 면담 역시 있을 것이라 했다.
마르셀루 역시 이에 화답한 것으로 보이며 레알 잔류가 보이기 시작했다. 마르셀루는 '마르카'와 15일(한국시간) 인터뷰서 "난 레알에서 6년 동안 부주장을 맡았다. 이것은 엄청난 자긍심이며 책임감 또한 있다. 우리는 언제나 레알의 이름을 드높였다"라면서 "여기 우리는 가족이다. 그들은 나를 존중했다. 많은 선수들이 떠났지만, 언제나 단합했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있다.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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