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20득점-10도움' 휴스턴, 미네소타 꺾고 2연승
휴스턴 로케츠 제임스 하든.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휴스턴 로케츠가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클린트 카펠라 삼각편대를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완파했다.
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117-10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44승2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32승38패로 서부 10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LA 클리퍼스(41승30패)와 승차가 8.5경기로 벌어졌다.
포인트가드 폴이 25득점에 10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폴은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적중률(85.7%)을 선보였다. 하든도 20득점 10어시스트로 에이스 역할을 다했고, 카펠라 역시 20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미네소타에서는 칼-앤서니 타운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 타지 깁슨이 15득점 10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까지 26-30으로 뒤진 휴스턴은 2쿼터 막판 하든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이만 셤퍼트(7득점)가 3점슛을 꽂아넣으며 50-49로 승부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휴스턴의 소나기 3점슛이 터져나왔다. 폴과 하든, 에릭 고든(12득점·3점슛 4개), 대니얼 하우스 주니어(14득점)가 돌아가며 3점슛을 터뜨렸다.
3쿼터까지 93-78, 15점 차 리드를 챙긴 휴스턴은 4쿼터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풀어가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뉴욕 닉스는 미국 뉴욕주 뉴욕 매드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124-12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8연패에서 벗어났다. 레이커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15위) 닉스는 14승56패를, 서부 11위에 처져 있는 레이커스는 31승39패를 각각 기록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9점 차로 뒤져 있던 닉스는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앞세워 재역전을 노렸으나 르브론의 마지막 공격은 연거푸 닉스 수비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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