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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미스터리, "공은 좋은데 스트라이크를 못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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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국 오하이오주), 이상학 기자] 공은 참 좋은데, 왜 스트라이크를 못 던질까.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33)를 향한 의문이다. 

다르빗슈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최악의 제구 난조를 보였다.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7볼넷 4탈삼진 3실점. 볼넷 7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불명예 기록이었다. 투구수 75개 중 스트라이크 38개, 볼 37개로 비율이 거의 같았다. 

지난해 8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4.95에 그치며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된 다르빗슈는 겨우내 재활을 거쳐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었다. 지난 2월 시범경기 때 최고 97마일(156km) 강속구를 뿌리면서 “야구 인생에서 가장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시범경기에서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하며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다르빗슈였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극악의 제구 난조로 무너졌다. 1~2회 연속 3타자 연속 볼넷 허용으로 급격히 흔들렸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공 자체는 좋았다. 구속도 나왔고, 변화구도 좋았다. 다 좋았지만 스트라이크가 들어가지 않았다”며 의아해했다. 이날 다르빗슈의 최고 구속은 시속 94.1마일, 약 151km까지 나왔다. 

다르빗슈는 경기 후 “첫 두 타자는 잘 잡았지만 이후 커맨드를 잃었다. 특히 패스트볼 커맨드를 잃었다. 왜 그랬는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내일 다시 영상을 봐야 한다”며 “공도 괜찮았고, 마운드도 좋았다”고 스스로도 이해를 못한 듯했다. 

다르빗슈의 공을 받은 컵스 포수 윌슨 콘트라레스는 “너무 완벽하게 던지려다 보니 오히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시즌 첫 등판이고, 전 소속팀이었던 텍사스 원정에서 첫 경기다 보니 다르빗슈가 감정적으로 들떠있었던 것으로 봤다. 

어던 이유든 제구 난조는 아쉽지만 이제 시즌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벌써부터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다르빗슈 역시 “제구가 엉망이진 않았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긴 했지만 근처로 던졌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0111014145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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