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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왕중왕전] 심판진 더위 먹었나? 테크니컬 파울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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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주/한필상 기자] 지난 3일부터 경북 영주에서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18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심판원들이 눈 감고, 귀 닫고 권위만을 내세우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8일 숭의여중과 기전중의 경기에서는 심판진에게 질의를 위해 선수에게 이야기를 하던 코치의 경우 특별하게 문제 될 것이 없었지만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됐다. 곧이어 경기가 속개된 뒤 이번엔 파울 판정에 대해 지적하던 어시스턴트 코치에게도 테크니컬 파울이 연거푸 쏟아져 코치 두 명이 모두 퇴장을 당했다.

최초 경기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해당 지도자의 목소리가 다소 격앙됐지만 분명 선수에게 질의 내용을 설명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영지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위원장은 “심판을 비하하는 제스추어 였기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 선언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위원장은 “심판에게 지도자는 직접 항의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에 나와 있다”는 말만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 지도자들의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왕중왕전에 참가중인 지방 팀의 한 지도자는 “납득할수 있도록 상황에 대한 설명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질의를 해도 안되고, 똑바로 쳐다봐서도 안되고, 그렇다면 판정에 문제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하란 말인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지도자는 심판진의 고압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판정도 사람이 하는 이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판정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무조건 자신이 내린 판정이 맞다고 이야기 한다면 결코 심판들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뭐가 다르냐”며 강하게 심판진을 비판했다.

대회를 주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중,고농구연맹 관계자는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심판진에서는 아직 연차가 얼마 되지 않은 심판들이고, 교육을 하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부분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심판진 내부에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5년 이상 활동한 심판들과 저연차의 심판들의 수준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수준급의 심판의 경우 매년 KBL과 WKBL에 지원하고 있어 5명의 상임 심판을 제외한다면 매년 5년 차 이하의 심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다 임금 구조가 상임과 비상임으로 나뉘어 있어 지방대회의 경우 상임 심판들이 사실상 배제된 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상황.

더구나 최근에는 심판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3심제를 확대 했으나, 심판 숫자가 부족해 주심급 심판이 아님에도 주심으로 투입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이는 급여 문제와 직결되어 있어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는 상임심판의 경우 경기 투입과는 상관없이 일정액의 보수가 지급되지만 일반 심판들은 한 경기라도 더 투입되어야만 많은 금액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다.

물론 협회나 산하 연맹에서도 부족한 지원이나 심판 수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심판진 내부에서도 대회 진행에 필요한 심판 숫자를 확보하고, 많은 심판원들이 경기에 투입되 이전 보다 많은 금액을 받아가는 것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자기개발과 수준 향상에 등한시 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출처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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