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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를 안아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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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안아준 손흥민, “퇴장당한 동료 위해 싸우는 게 ‘팀’이다”

기사입력 2019.10.01. 오전 07:34 최종수정 2019.10.01. 오전 09:21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지난 9월 29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졌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사우샘프턴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경기 중간 뜻하지 않은 위기에 봉착했다. 서지 오리에가 퇴장을 당해버린 것이다. 경기는 다행히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로 마무리됐으나, 오리에가 빠진 이후 팀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래서 오리에로서는 팀원들에게 몹시 미안했을 만하다. 가뜩이나 팀 성적이 좋지 않은 마당에 자신의 레드카드로 동료들이 적잖은 고생을 겪었을 테니 고개를 들기 힘들었을 거다. 그래서 오리에는 토트넘 홋스퍼가 승점 3점을 얻었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한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리에의 퇴장에 전혀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모든 걸 다 안고 가야 ‘진짜 팀’이라며 오리에의 퇴장이 토트넘 홋스퍼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런 게 축구다. 오리에는 레드카드를 받길 원하질 않았다. 누가 레드카드를 받고 싶을까? 아무도 그러진 않을 거다”라면서 “그건 실수였고 우린 이해했다. 오리에는 우리가 드레싱룸으로 돌아왔을 때 정말, 정말 기뻐하는 선수였다. 이게 팀이다. 누군가 레드카드를 받았다면, 우리는 그를 위해 싸울 뿐이다. 나는 이 경기가 우리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아주 중요한 승리였다고 본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리에는 오는 2일 새벽 4시에 벌어질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손흥민과 동료들이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던 만큼 보다 헌신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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