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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벤치->바이에른 핵심' 5년 만에 달라진 그나브리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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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데뷔전 치렀던 그나브리
▲ 브레멘과 호펜하임(임대) 거쳐 바이에른 측면의 핵심으로 우뚝
▲ WBA에서도 PL 한 경기 치른 그나브리, 이제는 UCL 결승전 선발 출전 유력 선수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그나브리의 5년 전은 어땠을까?

5년 전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 2015년 8월 23일, 그나브리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WBA) 임대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의 출전 시간은 15분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는 바이에른 간판 스타로서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핵심 선수는 레반도프스키지만, 그 다음 에이스는 그나브리일 것이다. 레반도프스키가 15골을 가동한 사이, 그나브리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9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선수 처음부터 잘 나간 건 아니었다. 물론 시작은 좋았다.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아스널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프로 데뷔했다. 아쉽게도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아스널 시절 그나브리는 A팀보다는 오히려 리저브팀에서 더 많이 뛰었다. 아스널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나브리가 터뜨린 득점은 한 골이 전부였다.


정확히 5년 전 그나브리는 WBA 데뷔전을 치렀다. 2015/2016시즌 그나브리는 출전 기회 확보를 이유로, 아스널을 떠나 WBA로 임대됐다. 그렇게 그나브리는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2-3으로 패했고, 이 경기 이후 그나브리는 줄곧 벤치를 지켜야 했다. 중간에는 WBA 리저브팀으로 강등?됐다.

5년 뒤 그나브리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에 애를 먹었던 그나브리는 브레멘 이적 후 가능성을 보여줬고,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호펜하임 임대를 거치면서 더욱 일취월장하기 시작했고, 2018/2019시즌부터는 바이에른 핵심 윙어로 우뚝 섰다.

그나브리가 WBA 유니폼을 입었을 시절, 그가 로베리의 공백을 메웠다고 하면 누구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나브리는 빠른 성장세를 통해 WBA 시절 데뷔전 상대인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멀티 골을 가동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렇게 바이에른의 8강행을 도왔고, 바르셀로나와 리옹을 상대로도 득점포를 맛봤다.


아스널의 평범한 유망주이자, WBA 소속으로 리그 1경기만 치렀던 그나브리는 이젠 독일 최강 바이에른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우뚝 섰다.

사진 = Getty Images / 골닷컴, 그나브리 트위터 캡쳐
그래픽 = 골닷컴 Omar Mo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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