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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류현진" 중계진도 극찬..땅볼 유도 빛났다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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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빈티지 류현진이다."

최근 세 경기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하기 바쁜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계진은 이날도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86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세 경기 연속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류현진이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이날 자신이 갖고 있는 무기를 잘 활용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인, 최고 구속 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부터 67마일의 커브까지 다양한 구종의 스펙트럼을 이용해 타자들을 상대했다.

탈삼진은 세 개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이 적었던 것은 그만큼 볼티모어 타자들이 공격적이었고 컨택을 잘했기 때문이다. 이날 헛스윙은 단 4개에 그쳤다. 볼티모어 타자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덤볐다. 1회 첫 타자 핸서 알베르토는 초구에 배트가 나갔다. 총 20명의 타자를 상대했는데 이중 7명을 3구 이내 승부했다. 초구를 노린 타자도 세 명이 있었다.

앞서 상대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로 거침없이 승부했던 볼티모어 타자들이다. 이날도 두려움없이 덤볐다. 류현진도 밀리지 않았다. 그가 잘던지는 날은 땅볼 타구가 많이 나온다. 이날도 그랬다. 6회 세드릭 멀린스에게 허용한 좌전 안타까지 포함해 총 12개의 땅볼 타구가 나왔다. 이중 두 개는 병살타였다.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그가 가진 모든 구종으로 범타를 유도했다.

실점 장면은 옥에 티였다. 앤소니 산탄데르에게 허용한 2루타, 페드로 세베리노에게 허용한 좌전 안타 모두 불리한 카운트에서 패스트볼이 몰리면서 허용한 안타였다. 타구 자체가 강했다. 경기를 치르다보면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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