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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메시 이적설, 승자는 바르셀로나 아닌 후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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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메시 이적설, 승자는 바르셀로나 아닌 후원사들

기사입력 2020.09.07. 오전 05:11 최종수정 2020.09.07. 오전 05:11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며 2주간의 이적설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그 사이 메시에 대한 관심이 후원사로 이어지면서 노출에 따른 적지 않은 간접 마케팅 효과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최근 2주 동안 지속된 메시 이적설은 메시가 얼마나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축구 선수인지 알 수 있게 해줬을 뿐 아니라 어떤 기업들이 메시를 후원하고 있는지 알게 해줬다고 전했다. 

메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 굴욕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마친 후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했다. 메시는 재계약 당시 마지막 시즌에 앞서 자신이 원할 경우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을 내세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약서에 기재된 날짜(6월 10일)까지 메시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 7억 유로(약 9856억 원)에 달하는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으로 메시의 이적을 막아섰다. 

법정까지 갈 것 같았던 공방은 메시가 고개를 숙이면서 종결됐다. 메시는 지난 5일(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클럽을 상대로 법정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메시에 대한 그동안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메시의 몸값이 어느 정도인지 팬들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일부에서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승리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다음 시즌을 마친 후 이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세계 최고 선수를 이적료 없이 내보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98만 8000파운드(약 16억 원)에 달하는 주급을 받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로 1년 더 이 주급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 메시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인 아디다스로부터 매년 1200만 달러를 받고 있다. 이 계약은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어 메시의 경력과 함께 하고 있다. 

이밖에도 메시는 펩시콜라, 돌체 앤 가바나, 게토레이, 화웨이, 마스터카드, 토미 힐피거, 제이콥앤컴퍼니 등과 대형 계약을 맺고 있다. 

메시의 누나 마리아 솔은 '메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에는 메시 이름을 딴 '메시 테마파크'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메시는 재단을 세워 고국 아르헨티나에 병원 기기를 보내는 등 기부활동을 하고 유니세프 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메시가 매년 3500만 달러에 달하는 후원을 받는 덕분에 지난 2019년 호날두를 밀어내고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와도 비교됐다. 이 매체는 "위대한 경쟁자인 호날두와 달리, 메시는 지난 2주 동안을 제외하면 가능한 헤드라인을 벗어나려 노력했다. 그의 생활 방식은 비밀리에 이뤄지고 개인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자신의 경력 동안 놀라운 자선 사업에서부터 테마 파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업들을 해왔다"면서 "메시는 수년 동안 높은 상품 가치에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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