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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감했던 로테이션의 폐해.. 토트넘, 컨퍼런스리그마저 떨어지나

그래그래 0 131 0 0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시즌부터 시작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파코스 페레이라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너무 과감했던 로테이션으로 인한 패배로 2차전은 무조건 베스트 멤버로 나와 총력을 다해야하는 막다른 길에 와버린 토트넘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포르투갈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무벨에서 열린 2021~2022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차전 파코스 페레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1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

이날 경기를 앞두고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골리니, 수비수 맷 도허티, 로베로, 카터-비커스, 벤 데이비스를, 미드필더에 존, 해리 윙크스, 지오반니 로 셀소, 공격에 라이언 세세뇽, 브라이언 힐, 댄 스칼렛을 내세웠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출전한 베스트11 선수는 아무도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체선수였던 지오반니 로셀소, 맷 도허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선발로 뛰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이적생 혹은 2군-유스 선수들이 모두 나섰다. 특히 벤치명단은 아예 2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그야말로 완벽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한 것이다. 유럽 내에서도 거리가 먼 포르투갈 원정에 대한 부담, 이틀반 후인 22일 오후 10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리그 경기가 있기에 과감한 로테이션을 채택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론 실패였다. 백업-2군-유스급 선수들이 전혀 제 활약을 하지 못했다. 상대가 아무리 지난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팀이라도 토트넘은 심각하게 부진했다. 상대가 수준이 있는 팀이라면 지나치게 과감한 로테이션을 했으면 안됐다.

전반전 토트넘은 고작 슈팅 1개에 유효슈팅은 때리지도 못했다. 반면 페레이라는 슈팅 4개에 유효슈팅 3개를 때려 결국 전반 45분 다 실바 데 헤수스가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을 위해 고삐를 당겼지만 워낙 멤버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교체를 통한 반전도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득점없이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결국 유효슈팅 하나 때리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부담이 커졌다. 오는 27일 홈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총력을 다해 패배를 뒤집어야 한다. 손흥민은 물론 가능하다면 해리 케인 등 모든 선수들이 나와야만 한다. 만약 이 패배를 2차전에서도 뒤집지 못한다면 컨퍼런스리그조차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미 망신은 1차전에 당한 것으로 충분한 토트넘이다.

ⓒ토트넘 훗스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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