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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년 만에 LPBA 정상…“드디어 보상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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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년 만에 LPBA 정상…“드디어 보상받네요”

기사입력 2022.01.05. 오후 01:21 최종수정 2022.01.05. 오후 01:21 기사원문
LPBA투어 첫 우승 후 2년 만에 통산 2승을 챙겼다. 세 차례 준우승이 먼저 떠올라 크게 환호했다. LPBA 정상에 오른 김가영(38·신한금융투자)은 5일 “3년 동안 했던 모든 노력과 고생을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가영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서 강지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2020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6차전)’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2년 만이다. 우승상금 2000만원과 시즌 랭킹 포인트 2만 포인트도 품에 안았다.

시작부터 리드를 잡았다. 4이닝까지 공타로 돌아선 뒤 8이닝에 5득점을 쌓았다. 9이닝부터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해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17이닝 장기전이었는데 첫 이닝 3득점에 성공한 뒤 차근차근 점수를 누적했다. 오구파울을 범한 탓에 3세트를 내준 김가영은 4세트부터 다시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6이닝 동안 공타 없이 득점에 성공해 4세트를 따냈다. 5세트에는 4이닝 4득점, 5이닝 4득점 등 대량득점으로 두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포켓볼로 세계 당구를 접수한 김가영은 지난 2019년 3쿠션 무대에 뛰어들었다. 수구와 적구 사이 두께를 재는 법과 회전을 거는 방법뿐 아니라 수구에 시선을 두는 일 등 기초부터 리셋했다. 그해 연말 바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3쿠션 역시 제패하는 듯했으나 장애물이 많았다. 특히 결승 무대만 밟으면 긴장한 탓에 중요한 순간마다 샷이 흔들렸고, 결승 무대서만 세 차례 아쉬움을 삼켰다. 김가영은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망설였다. 준비해왔던 것들이 다시 원상복구 되는 느낌이었다. 긴장될수록 샷이 뻣뻣해지고 그런 것들이 반복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더 이를 갈았다. 밤마다 수강생으로 돌아가 연습에 매진했고, 긴장감을 떨쳐내려 안간힘을 썼다. 첫 우승 당시 겁 없고 과감했던 샷의 기억도 되짚어가며 자신을 돌아봤다. 김가영은 “처음에는 제대로 알고 게임을 운영하지 않았는데 아는 게 없어서인지 과감했다. 이후 게임을 제대로 쳐보지도 못하고 지면 다음 경기가 두렵고 성적이 좋지 않으면 좌절했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해왔고 ‘언젠가는 보상받는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인 것 같다. 어디가 정상인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PBA투어 제공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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