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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경험, 다저스 아픔을 치유한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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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운 좋게 다른 팀에 속해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화두는 '트레이드 4인방'이다.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3개를 때리며 MVP에 선정된 호르헤 솔레어를 필두로 아담 듀발, 에디 로사리오, 작 피더슨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포스트시즌서 돌아가며 맹활약한 덕분에 26년만의 한을 풀었다.

사실 솔레어만큼 눈에 띄는 선수가 피더슨이다. 2014년부터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거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에 다저스 소속으로 휴스턴과 월드시리즈서 맞붙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당시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제패가 훗날 부적절한 사인훔치기에 의한 우승으로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휴스턴은 사령과 구단 수뇌부가 교체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우승 자체는 박탈 당하지 않았다. 이후 휴스턴은 4년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으나 애틀랜타의 막강한 화력에 좌절했다.

결국 피더슨은 애틀랜타 소속으로 휴스턴을 누르고 월드시리즈서 우승하면서 4년 전 다저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했다. 다저스 팬들이 SNS를 통해 피더슨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한 이유이기도 하다.


피더슨은 이번 월드시리즈 5경기서 15타수 1안타 타율 0.067로 좋지 않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도 타율 0.205 3홈런 9타점에 그쳤다. 그래도 수비로 팀에 공헌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감격을 누렸다.

시즌 막판부터 착용한 진주목걸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CBS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어느새 트루이스트파크의 팬들은 포스트시즌 내내 진주목걸이를 착용했다. 피더슨이 팀에 미친 영향력은 그의 퍼포먼스를 초월한다"라고 했다.

또한, 피더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9명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경험을 했다. 팀을 바꿔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서 우승한 케이스다. 작년까지 다저스 소속이었고, 올해 시카고 컵스를 거쳐 7월에 애틀랜타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6년 시카고 컵스서 우승한 벤 조브리스트였다.

피더슨은 CBS스포츠에 "운 좋게 다른 팀에 속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라고 했다. 지난 7월 시카고 컵스로부터 그를 얻어낸 수완을 발휘한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능력도 조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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