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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엎은' 아스날, 뉴캐슬에 0-2 충격패.. 손흥민, 3년만 챔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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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상반된 모습의 아스날(노란 유니폼)과 뉴캐슬 선수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스날이 충격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자력으로 확정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승점 66점(37경기 21승 3무 13패·골득실 +9)에 그치며 5위에 머물렀다. 앞서 번리를 잡은 승점 68점(37경기 21승 5무 11패·골득실 +24)의 4위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2점이 뒤진 채 에버튼과의 리그 최종전에 돌입하게 됐다.

전반전은 홈팀 뉴캐슬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전반 36분 뉴캐슬 공격수 알랑 생 막시맹이 아스날의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드리블로 제쳐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후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와 가까운 쪽 골대를 보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아스날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몸을 던져 막아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원정팀 아스날은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악재를 맞았다. 전반 38분 토미야스가 경기장에 주저앉은 뒤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전반 39분 세드릭 소아레스와 교체됐다. 아스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다가 종아리 부상으로 약 두 달간 팀을 이탈했던 토미야스는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아스날은 점유율(34-66)과 패스 성공률(70-84) 모두 뉴캐슬에 뒤지며 어려운 전반전을 보냈다.

분위기를 이어가던 뉴캐슬이 후반전 상대 자책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후반 10분 조엘링턴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아스날 박스 안으로 침투한 칼럼 윌슨을 향해 왼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아스날 수비수 벤 화이트가 이 공을 걷어내려다 왼발에 공이 빗맞으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리드를 잡은 뉴캐슬은 계속해서 아스날보다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고 결국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40분 아스날 골키퍼 램스데일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윌슨보다 먼저 달려나와 공을 손으로 쳐내는 과정에서 골문을 비웠다. 이어 박스 안 오른쪽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램스데일이 걷어낸 공을 잡은 뉴캐슬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소아레스가 골문으로 달려들면서 끝까지 몸을 날려 실점을 막으려 했지만 공은 그의 다리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이후 만회골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원정에서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했다. 아스날이 뉴캐슬을 꺾었다면 38라운드 에버튼전 승리 시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그 기회를 걷어찼다. 이제는 최종전을 승리해도 토트넘이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 시티에 패하기를 바라야 한다.

착잡한 표정의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과 코치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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