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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로배구 보다 관중 수 많다…증가폭도 커

마법사 0 505 0 0

프로농구 KBL이 2019-20시즌 1라운드 흥행 성적에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KBL은 1일, V리그 남자부는 8일 1라운드를 끝냈다. 한국농구연맹에 따르면 KBL은 1라운드 누적 관중 14만2837명으로 경기당 3174명이 현장을 찾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모두 4만5850명이 관전하여 평균 2183명이었다고 밝혔다. 농구관중이 경기 당 1000명 가까이 많았다.

2018-19시즌 1라운드보다 프로농구는 경기당 604명(23.5%), V리그 남자부는 평균 82명(3.9%)이 현장을 더 찾았다.

프로농구 KBL은 2018-19시즌 대비 1라운드 경기당 관중이 23.5% 증가했다.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지난 시즌보다 평균관중이 3.9% 늘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농구연맹은 KBL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경기당 2만2232명에서 이번 시즌은 1만1013명(49.5%) 증가한 평균 3만3245명이 포털사이트 프로농구 생방송을 봤다.

2019-20 프로농구 1라운드 45경기 중 34경기가 3쿼터 종료 후 점수 차이가 10점 이내로 지난 시즌보다 6경기 증가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 3차례 연장 접전은 역대 3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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