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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까지 응원했지만 외면당한 산초, 여전히 출전시간 단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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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까지 응원했지만 외면당한 산초, 여전히 출전시간 단 '6분'

기사입력 2021.06.30. 오전 11:41 최종수정 2021.06.30. 오전 11:41 기사원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제이든 산초에게 이번 유로 2020 대회는 악몽과도 같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기회를 받지 못하며 벤치만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잉글랜드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3-4-3 대형으로 나섰다. 스털링, 케인, 사카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쇼, 라이스, 필립스, 트리피어가 허리를 지켰다.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양 팀은 주도권을 뺏기고 빼앗기기를 반복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후반전은 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속에 제대로 된 슈팅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잉글랜드가 변화를 가져가면서 공격에 무게 중심을 실었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쇼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마무리 지었다. 10분 뒤에는 케인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55년 만에 독일을 격파한 데에 이어 9년 만에 8강에 오르면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여전히 기쁨을 즐기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산초다. 산초는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16골과 20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산초를 향한 기대가 모였다. 특히 맨유와 이적설이 나오면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유로 본선에서 주축으로 뛸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조별리그에서 단 6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산초 대신 래시포드, 마운트, 포든, 스털링, 그릴리쉬 등이 기회를 받았다. 17살 벨링엄도 30분을 뛰었지만, 산초는 사실상 외면을 당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토너먼트에서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산초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과 사카를 선발로 내세웠고, 후반 중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선 그릴리쉬를 투입했다. 산초는 가만히 벤치에 앉아 경기만 바라봐야 했다.

이런 그가 더 안타깝게 여겨지는 건 동료의 응원이 있었는데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앞두고 도르트문트에서 공격 듀오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홀란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산초가 시작할 시간(Time to bring on Sancho)"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홀란드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고, 산초는 더욱 씁쓸하게 됐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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