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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그냥 주길래.." 유재석도 놀란 박지성 '맨유 베네핏'

그래그래 0 138 0 0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4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뛸 당시 받은 혜택들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받은 일명 ‘맨유 베네핏’을 소개했다. 그는 “구단의 스폰서 기업이 상당히 많은데, 그곳 제품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며 “당시 시계, 커피머신, 자동차도 있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차를 몇 퍼센트나 할인해줬나”라고 묻자 박지성은 “저는 그냥 줘서 타고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박지성이 받은 자동차는 독일 아우디 모델이다. 박지성은 “나중에 반납은 했지만 (소속된) 기간에는 공짜로 타고 있었다”고 했다.

또 “폴스미스라는 브랜드도 선수들에게 40~50%를 할인해 줬다”고 회상했다. 영국 명품 패션브랜드인 폴스미스는 당시 맨유 선수단복을 지원했다. 박지성은 “식당이 있는데 혼자 사는 선수들의 경우 저녁 식사 테이크아웃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부럽다. 대단한 거다”라며 호응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 방송 화면

박지성은 이날 해외 진출 초기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문화 자체가 달랐다. 부상도 있었고 수술도 해서 여러 가지가 쉽지 않았는데, 못 한다는 이유로 적응 기간에 야유를 받기도 했다”며 “교체 투입될 때 야유가 나왔다. 홈 팬들인데도 그랬다. 축구하는 게 무섭더라”고 회상했다.

세계 최고 축구 명문인 맨유 시절을 떠올리면서는 “홈구장이 제가 뛰어본 경기장 중 가장 컸다. 그때 정말 이 팀의 선수가 됐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당시 함께 뛰었던 에브라, 퍼디낸드, 루니, 파비우, 플레처 등 동료들과 만든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밝히며 “보통 축구 얘기를 하거나 서로 놀린다. 뭔가를 찍어 올리며 ‘너 닮았다’는 얘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을 맨유로 영입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앞서 퍼거슨 감독은 자신이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박지성을 꼽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박지성은 “제가 그래도 선수 생활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7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맨유를 떠나며 받았던 퍼거슨 감독의 편지를 언급한 뒤 “만날 때마다 항상 미안하다고 하신다. 제가 은퇴한 후에도 언제든 미팅에 응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지성(왼쪽)과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박지성은 20살이던 2000년 일본 교토 퍼플 상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으며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발탁돼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다. 2005년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2014년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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