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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바우어, 다저스 데뷔전 6이닝 노히터→7회만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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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 바우어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레버 바우어(다저스)가 이적 첫 경기에서 두 가지 표정을 보였다. 6회까지는 삼진 9개를 잡으면서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했지만, 7회에는 홈런만 2개를 내주며 4실점했다.

바우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7회 1사까지 6⅓이닝 3피안타(2홈런) 2볼넷 10탈삼진 4실점. 투수들의 무덤에서 타자들을 연거푸 쓰러트리다가 7회 들어 고전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첫 타자 라이멜 타피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두 번째 타자 조시 푸엔테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2사 후에는 새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 트레버 스토리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개빈 럭스가 다이빙캐치로 막아줬다.

2회에는 1사 후 CJ 크론을 볼넷으로 내보냈을 뿐 라이언 맥마흔과 크리스 오윙스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3회와 4회는 삼자범퇴였다. 3회 돔 누네스와 안토니오 센사텔라, 타피아를 차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푸엔테스와스토리, 블랙몬까지 상대 주력 타자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5회에는 선두타자 크론을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실책으로 내보내 시작부터 무사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바우어는 맥마흔과 오윙스, 누네스를 전부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막았다. 바우어의 '노히터' 행진은 6회에도 계속됐다. 샘 힐라드와 타피아, 푸엔테스를 상대로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6회까지 피안타 없이 탈삼진 9개를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

7회 첫 안타를 맞았다. 스토리의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졌다. 블랙몬에게는 2점 홈런을 내줬다. 커브가 높게 들어가면서 장타로 이어졌다. 크론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맥마흔에게 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개럿 햄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10탈삼진을 채운 뒤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10-4로 앞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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