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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강력 경쟁자 온다' PSG, UCL 결승 뛴 윙어와 '개인 합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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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재능이라 불렸던 제이든 산초(23)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프랑스 '스포츠 존'은 29일(한국시간) "산초가 PSG와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00억원)을 원한다. 양측이 이 부분만 맞춘다면 계약은 끝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프랑스 '풋 메르카토'도 22일 "PSG가 산초의 영입을 시도 중이다. 이미 산초와 PSG는 구두 합의를 마쳤다. PSG와 맨유가 계약 합의에 도달하는 일만 남겨뒀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나자마자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네임'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나폴리의 주축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료 차이로 영입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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