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생명 연장됐나?...맨유,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0-0 무→5G 연속 '무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2승 2무 3패(승점 8점)를 기록했고, 빌라는 4승 2무 1패(승점 14점)를 기록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호일룬, 래쉬포드, 브루노, 가르나초, 에릭센, 마이누, 달롯, 에반스, 매과이어, 마즈라위가 선발로 나섰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빌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왓킨스, 필로진, 로저스, 베일리, 틸레만스, 바클리, 디뉴, 토레스, 콘사, 캐시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래쉬포드가 박스 안으로 들어간 후, 수비를 제쳐내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빌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 박스 안에서 왓킨스의 패스를 받은 로저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빌라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0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필로진이 수비를 제쳐낸 후,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박스 안에서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르티네스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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