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미쳤다! 5년 만의 EPL 우승 위한 마지막 퍼즐로 1780억 레알 마드리드 핵심 MF 영입 추진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월에 선수단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추아메니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아르네 슬롯 감독의 요청을 충족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슬롯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8승 1무 1패(승점 25)로 리그 단독 선두다. 우승 경쟁자 맨체스터 시티가 3일 본머스전에서 1-2로 패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 새로운 자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풀은 출중한 기량을 가진 자원을 데려와 슬롯 감독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오른 선수가 추아메니다.
프랑스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추아메니는 지롱댕 드 보르도, AS 모나코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다. 프랑스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인 추아메니는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000만 유로(한화 약 116억 원)를 투자해 추아메니를 품었다.
추아메니는 2022/23시즌 공식전 50경기 4도움으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외에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하며 38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리버풀이 추아메니를 노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리버풀은 2022년 추아메니 영입을 추진했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2년 전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추아메니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팀토크’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 추아메니는 이적할 수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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