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父子 국대 탄생! 이태석, 최초 발탁...'아버지' 이을용처럼 대표팀 왼쪽 책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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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父子 국대 탄생! 이태석, 최초 발탁...'아버지' 이을용처럼 대표팀 왼쪽 책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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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이 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그러면서 이을용, 이태석은 3호 국가대표 부자가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11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만난다. 이후 19일 팔레스타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모두 원정이다.

이번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있었다. 김경민, 이태석, 김봉수, 이현주가 최초 발탁됐다. 이태석은 전형적인 좌측 풀백이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된다. 왼발 크로스도 준수한 편이다.

2002년생 이태석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좌측 풀백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장이 더뎠다. FC서울 유스를 거쳐 FC서울에서 데뷔했지만 프로 레벨에서 그리 매력적인 풀백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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