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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디발라 영입한다 "유벤투스가 거부 못할 제안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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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디발라 영입한다 "유벤투스가 거부 못할 제안 던졌다"

기사입력 2022.02.23. 오후 04:34 최종수정 2022.02.23. 오후 04:34 기사원문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유벤투스 선수다. 이번엔 파울로 디발라(29)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 확실한 제안을 했다. 유벤투스가 거부하기 힘든 제안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 단장 시절 디발라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디발라가 토트넘에 오도록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발라는 유벤투스 핵심 공격수 중 하나다.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주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있을 때 진가가 발휘된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300경기 출전해 112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세리에A에서 5골 7도움으로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디발라가 해리 케인, 손흥민과 뛸 때 더 시너지가 발휘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것도 또 하나의 영입 이유다.

유럽의 여러 매체들은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거라 내다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디발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무엇보다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이 과거 유벤투스에서 2010년부터 10년 넘게 단장직을 맡은 게 큰 힘이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에서 뛰던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데려왔다. 누구보다 유벤투스를 잘 알고 선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이가 바로 파라티치 단장이다.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성공하려면 먼저 경쟁에서 이겨야한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적지 않은 빅클럽들이 디발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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