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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행 마지막 기회 잡은 이강인…실력으로 벤투 고집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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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1·마요르카)이 '실력'으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집을 꺾었다.

벤투 감독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코스타리카·카메룬)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이강인이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A대표팀에 처음 불러들인 '은사'이지만, 최근에는 그를 외면해왔다.

이강인은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2골 4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준우승에 이바지하고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도 받았다.

시즌 1호 골 넣은 이강인
[EPA=연합뉴스]


이에 벤투 감독은 이강인에게 '월반'의 기회를 줬다.

2019년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18세 20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품은 이강인은 역대 7번째 '최연소 발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6차례 A매치를 소화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0-3 완패한 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더는 뽑지 않았다.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강인의 부족한 수비 가담 등도 패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이후 이강인은 연령별 대표팀으로부터만 부름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 넣는 이강인
[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고, 지난 5~6월에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도 외면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4차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기 전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을 넣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뽑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와 오사수나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표팀의 다른 선수들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스스로 운명을 개척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5경기에서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을 향한 '무력 시위'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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