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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언터처블' 김광현, 규정 이닝 채우자마자 ERA 1위[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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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SG 김광현이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으로 돌아온 SSG 좌완 에이스 김광현(34)이 규정 이닝을 채우자마자 평균자책 1위 자리를 꿰찼다.

김광현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2볼넷 10삼진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서 25이닝을 기록한 김광현은 규정이닝인 22이닝을 넘겼다. 올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평균자책은 0.47에서 0.36으로 낮췄다. 롯데 찰리 반즈(0.54)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2009년 21경기 12승2패 평균자책 2.80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던 김광현은 13년 만에 이 부문 타이틀에 도전한다.

미국에서의 도전을 접고 올해부터 KBO리그로 돌아온 김광현은 리그를 평정했던 피칭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팀 타율 1위인 롯데(0.266)를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갔다.

동료의 실책에도 끄덕없었다. 2회말 2사후 2루수 최주환의 포구 실책, 3루수 최정의 포구 실책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3회초 타석에서 최주환이 1타점 2루타로 만회하자 김광현은 3회말부터 5회까지 삼자범퇴로 이닝을 처리하며 1-1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6회에는 2사 후 타격 1위인 한동희에게 중간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맞고 이대호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는 위기를 맞았으나 DJ피터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100개의 투구수를 채운 김광현은 최고 149㎞의 직구(32개)와 슬라이더(34)를 위주로 피칭했고 그 외에 체인지업(25개), 커브(9개) 등을 고루 섞어 피칭했다.

롯데 토종 에이스인 박세웅도 6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T 소속 시절인 2015년 4월7일 SK(현 SSG)전에서 김광현의 상대 투수로 나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박세웅은 7년만의 맞대결에서는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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