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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km 비밀병기 배짱투, 모험수 적중!.. 끝내기 위기→이대호 병살타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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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SSG 랜더스 조요한이 역투하고 있다. 2022.04.2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SSG의 모험수가 적중했다. SSG의 157km 비밀병기 조요한이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레전드 타자를 병살타로 돌려세우는 배짱을 선보였다.

SSG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SSG 선발 김광현, 롯데 선발 박세웅의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였다. 그리고 양 팀의 불펜진도 모두 역투를 펼치고 있었다. SSG는 김광현이 6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고효준, 서진용, 박민호, 김택형이 모두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리고 연장 11회말을 맞이했다.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정훈을 희생번트로 처리했다.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SSG 벤치는 한동희를 고의 4구로 거르고 이대호와 승부를 택했다.

여기에 벤치는 의외의 승부수, 어떻게 보면 모험수를 던졌다. 경험이 풍부한 이태양 대신, 이제 막 2경기에 등판한 조요한을 절체절명의 끝내기 순간에 투입한 것.

2군에서 최고 157km까지 던지면서 기대주로 각광 받았고 1군에서도 착실하게 기대에 부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앞선 2경기 모두 큰 점수차에 등판했고 타이트한 상황은 경험하지 못했다.

그리고 타석에는 ‘조선의 4번 타자’이자 베테랑 이대호가 들어서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요한은 초구 145km 커터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2구 커브가 볼이 됐지만 다시 한 번 145km 커터로 카운트를 잡았다.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가 형성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152km 강속구를 꽂아넣었다. 이대호의 배트가 나왔고 힘없이 유격수 방면으로 흘렀다. 병살타로 이닝 종료. 조요한 투입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이후 조요한은 9회 3타자를 깔끔하게 범타 처리하면서 이날 무승부에 공을 세웠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연장 11회말 1사 1,2루 배트 부러지며 유격수 앞 병살타를 치고 있다. 2022.04.2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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