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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실점’ 홍명보 감독 한숨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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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FC서울 원정 무승부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고도, 추가시간 막판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2-2 무승부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쉬운 경기였다. 마지막을 버티지 못해서 무승부에 그쳤다”며 “특히 마지막 (상대의) 찬스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은 전반 9분 만에 일류첸코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19분과 23분 주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승리를 눈앞에 둔 추가시간. 7분 가운데 5분이 지난 시점 윌리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했다. 윌리안은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드리블 돌파로 울산 수비진 3명을 잇따라 무너뜨렸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초반 10~15분 정도, 우리가 어려운 시간에 있을 때 실점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실점을 했다. 결과적으로 끌려가는 경기가 됐다”면서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후반에 교체돼 들어간 선수들이 전혀 힘을 받지 못했고, 시간을 이끌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집중력이 부족해 경기를 놓쳤다고 본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전반 13분 교체로 투입했던 이청용을 재차 교체로 뺀 배경에 대해선 “부상일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이청용이 빠지니 미드필더와 측면에서 다소 흔들렸고, 결과적으로 실점했다”고 말했다. 경기 도중 팔 통증으로 경기장을 잠시 빠져나갔던 설영우의 부상 상태에 대해선 “어깨가 잠시 빠졌다. 다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홍 감독을 미소 짓게 한 선수는 멀티골을 터뜨린 주민규였다. 최근 침묵을 이어가던 주민규는 7라운드 만에 골맛을 봤다. 홍명보 감독은 “오랜만에 득점을 했고 컨디션도 좋았다. 한 경기 뛰고 쉬는 리듬도 잘 이겨내고 있다. 오늘 2골을 넣었다. 앞으로도 팀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은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0)와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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