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 차범근 축사' 홈리스 월드컵 조추첨 완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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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1:31
제19회 홈리스 월드컵이 21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지안니 인판티노 회장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홈리스 월드컵 재단은 주거 불안정을 겪는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감을 부여하며, 대중의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매년 국제 토너먼트 홈리스 월드컵을 개최하고 있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풋살 경기를 펼치는 화합과 포용의 전세계적 축제로서 올해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21일 개막한다.
홈리스 월드컵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근호)는 20일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FIFA의 인판티노 회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골을 넣고 메달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대회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축구의 마법을 이용해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변화 시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며 "홈리스 월드컵 재단의 공동 설립자 멜 영이 20년 전 처음 시작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다. 그들은 직업과 집을 찾았고 점점 큰 역할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축구의 어마어마한 힘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 FIFA도 그렇게 믿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FIFA도 홈리스 월드컵 재단의 전세계 회원국을 지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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