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 주 훈련장 돌아온다..시즌 중 복귀 유력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중단으로 이번 시즌 종료시기가 늦춰지면서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시즌 중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는 13일 이사회와 구단 대표자 회의를 갖고, 프리미어리그(EPL)을 비롯한 모든 축구대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EPL은 일단 3주일 동안 리그를 중단하며, 4월 4일 당시 상황을 보고 재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토트넘 팬들은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황에서 복귀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 손흥민도 이번 시즌을 그라운드 위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전에서 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당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는데, 전반 초반 팔 부상을 당한 이후 통증을 참고 경기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으로 돌아와 골절된 부위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최근 영국으로 돌아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훈련장에 복귀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 "손흥민이 다음 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돌아온다. 손흥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정상적으로 회복을 한다면, 4월 중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과 첼시 등 감독 및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EPL 팀들은 훈련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토트넘은 금요일 오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구단 관계자 중 한 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였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