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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박미희 “이다영 SNS 활동 자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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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박미희 “이다영 SNS 활동 자제 요청했다”

기사입력 2021.02.11. 오후 09:38 최종수정 2021.02.11. 오후 09:39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흥국생명 이재영이 부상 복귀를 앞둔 지난해 2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박미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팀 내 불화설에 이어 간판스타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학교 논란은 팀을 3연패의 수렁으로 끌여 들였다.

흥국생명은 1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시즌 도드름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 완패를 당하며 3연패 수모를 겪었다.

흥국생명은 최근 팀 내 불화설과 함께 간판 선수인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학폭 논란’ 등으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다. 이들 자매는 이날 팀 숙소를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날 경기에도 불참했다.

팀의 착찹한 분위기는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났다.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박미희 감독은 “‘하하호호’할 상황은 아니다”면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김천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폭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나 구단으로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오래전의 일”이라며 “저도 당황스럽다. 차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워 한다. 치료할 수 있는 부분보다 경기를 해야하는 압박감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면서 이겨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쉽지 않다. 마음이 회복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팀이 이날 3연패를 확정짓자 박미희 감독 표정은 더욱더 어두워 졌다. 박미희 감독은 “지금은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경기력이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관리하는 선수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개인 일이 아닌 배구계 전체에 영향이 커 조금은 답답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논란이 된 이다영의 인스타그램에 활동에 대해서는 “이다영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자제하라고 이야기했지만 선수 본인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SNS 활동이 선수들의 유일한 통로”라고도 했다.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학교 폭력’ 공분이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이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의 흔적 지우기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 자매가 지난해 4월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티캐스트가 제작한 ‘노는 언니’ 지난해 8월분 다시보기 또한 삭제된 상태다. 티캐스트는 흥국생명의 계열사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학교 폭력이 예민한 사안인 만큼 즉각 삭제 조치했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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