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뮌헨 이적? 주급 더 받기 위한 수단"(獨매체)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매체가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온 뒤 6년째 뛰고 있다.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고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대체불가 자원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엔 10-10 클럽 달성에 성공했고 올 시즌엔 토트넘 소속 100호골 돌파를 일궈냈다.
득점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도 손흥민은 핵심이다. 이는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3골 9도움을 올렸다. 골과 도움이 모두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역습 전술에서 속도, 돌파, 결정력까지 모두 겸비한 손흥민이 없다면 해리 케인이 있다고 해도 경기 자체가 침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와 토트넘 간 계약은 2023년 종료된다. 약 2년 뒤면 FA로 풀리는 손흥민이다. 올 시즌 초부터 지속적으로 재계약 임박 소식이 제기됐지만 정작 공식발표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다른 빅클럽들과 연결 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다양한 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뮌헨까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재조명됐다.
하지만 독일의 한 매체가 한 가능성을 밝혔다. 독일 '스포르트빌트'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과 같은 선수는 뮌헨에 매력적인 카드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몸값은 8,500만 유로(약 1,100억 원)로 평가된다. 이는 뮌헨에 적합하지 않은 금액이다. 현재 이 상황은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구단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있다. 현재 알려진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1,800만 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는 약 104억 원에 해당된다. 팀에서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의 20만 파운드(약 3억 1,100만 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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