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센데? PSG, 레알에 ‘음바페 줄게 2,191억+비니시우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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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05:3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킬리앙 음바페(22)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재계약 제안을 수차례 뿌리쳤다.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스페인 ABC는 1일 “PSG는 음바페가 계약 갱신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차분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PSG 레오나르도 스포츠디렉터도 음바페가 떠난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와 그의 부친은 PSG의 계약 연장을 네 차례나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PSG는 올여름 음바페를 매각해야 한다. 내년에는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을 챙길 수 없다.
그렇다고 PSG가 쉽게 넘길 생각은 없다. PSG는 음바페의 가치가 FC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2,947억 원)보다 낮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레오나르도 스포츠디렉터는 레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매우 좋아한다. 그는 현재 6,000만 유로(약 797억 원)의 가치가 있다. 레알이 음바페를 원한다면 PSG는 1억 6,500만 유로(약 2,191억 원)와 비니시우스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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