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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이 말한 계약 늦어진 이유 "내가 원한 건 해외진출 허락 뿐이었다"



"내가 원한 것은 해외진출 때 풀어달라는 것 하나 뿐이었다."

LG 트윈스 차우찬이 길어진 FA 협상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가 원한 유일한 조건은 해외 진출이었다.

차우찬은 지난 2일 2년간 총액 20억원(연봉 3억원+인센티브 7억원)에 FA 계약을 하고 LG에 잔류했다. 타구단의 영입 움직임이 없어 LG 잔류가 확정적이었지만 계약은 예상보다 사인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밝혀진 계약 조건은 인센티브가 연봉의 두배가 넘었다.

대부분이 계약 내용 때문에 협상이 길어진 것으로 짐작했지만 차우찬은 계약 내용은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차우찬은 "12월엔 협상을 하지 않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했다"면서 "솔직히 내가 원한건 하나였다. 구단이 제시한 연봉과 인센티브를 진작에 OK했다. 연봉 1억원도 받아들이겠다고 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이 끝나고 해외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내가 원한 건 그거 딱 하나였다"라는 차우찬은 "내 몸상태가 안좋았지만 그 조항만 넣어달라고 했다. 그것 때문에 에이전트와 단장님이 꽤 오래 걸렸다"라고 했다.

결국 계약서엔 차우찬의 해외 진출은 없었다. 차우찬이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선 구단의 허락이 반드시 필요하다.

차우찬은 일본 진출을 염두에 뒀다. 7월 이후 부상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던 상황. FA 신청을 1년 미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 차우찬도 "신청을 안하는게 맞긴 했다"면서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해외 구단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FA를 신청했어야 했다는 것이 차우찬의 설명이었다.

이제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보다는 건강히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 차우찬은 "11월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70% 정도 만든 상태에서 캠프에 들어왔다"면서 "일단 목표는 개막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이다. 늦어도 4월까지는 합류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7억원이나 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선 "항목마다 계단식으로 돼 있긴 한데 평소 하던대로 하면 다 가져갈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데이터를 뽑아보니 그정도 성적을 내는 게 1년에 5명 정도 뿐이었다. 인센티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시즌 완주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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