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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No 식단’ 황재균, “떡볶이가 제일 먹고 싶네요”

마법사 0 213 0 0

 KT 황재균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먹는 것’이 특별하다. 그는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있다. 이유를 물었더니 체지방을 줄여 몸을 가볍게 해서 순발력과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황재균은 KT에서 뛴 2년간 매년 20홈런 이상을 터뜨렸으나, 타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중심타선에서 100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만난 황재균은 “지난해 가을야구 가능성을 보면서 팀 분위기가 올해는 한번 해보자고 뭉쳐 있다.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와서 캠프 내내 괜찮다”고 캠프 분위기를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황재균 식단’이 화제더라. 

▲특별히 화제일 거는 없는데..올해 처음 해보는 식단이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 몸에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다.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LA에서 개인 훈련했던 트레이너에게서 얘기 듣고, 검색해보고, 왜 이런 것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이런 식단이 나에게 는 필요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캠프 때 해보고 있다. 

-어떤 효과가 나오는가

▲체지방 줄고, 근육량이 늘어난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순발력이 좋아지고. 몸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재생 능력도 좋아진다. 야구는 매일 하는 경기니까 그런 점에 착안했다.

-지금까지는 괜찮은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 든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고 싶지 않나.

▲엄청 먹고 싶다. 그러나 참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참아야 얻을 수 있다. 고기류와 분식을 좋아하는 편, 떡볶이 제일 좋아하는데 못 먹어 아쉽다.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아예 끊어야 하니까. 지금이라면 흰쌀밥에 김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애리조나 와서 밥은 아예 안 먹고 있다. 야채, 아몬드와 고기는 먹는다.

-식단 조절을 하면 배가 고프지 않나.

▲칼로리를 줄이는 식단은 아니다. 칼로리가 줄면 근손실이 오니까 안 된다. 그렇지만 저녁 한 끼 제대로 먹는 셈이다. 당연히 배 고프다. 참는 거다.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T 위즈. 황재균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벌크업을 열심히 했었다.

▲그동안 벌크업으로 충분히 힘을 키워놨으니. 지금은 힘을 유지하면서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다. 순발력, 회전력 높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공격과 수비, 주루 어떤 것을 의식해서 시도하는 건지.

▲지난해 3루수 중에서 내가 레인지(수비범위)는 제일 넓다고 통계로 나왔다. 수비는 작년처럼 하면 될 것 같다. 공격에서 뛰는 것을 조금 더 해야 한다. 팀에 뛰는 선수가 한 명 더 있으면 좋으니까. 꼭 도루를 많이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는 도루도 하고, 1루에서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오는 주루플레이에 신경 쓴다. 

-KT에서 2년 뛰었는데, 평가를 한다면.

▲홈런은 2년 연속 20개 이상을 쳤는데, 타점을 100타점을 못 했다. 타점에 신경쓰고 싶다. 100타점 목표. 작년은 부상으로 1달 정도 쉰 것이 아쉽다. 부상 안 당하게 조심해야 한다. 100타점을 하려면 중심타선에서 잘 해야 한다. 

-팀 분위기가 좋다는데, 당연히 올해는 팀의 첫 가을야구가 목표인가.

▲팀 전체가 가을야구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거의 마지막에 가서 아쉽게 됐지만, 작년 후반기 치고 올라간 자신감이 있다. 약팀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다. 어린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있고, 올해는 더 좋은 성적으로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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