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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마스코트 인기 투표, “K리그 새 문화 만들었다”



[골닷컴, 축구회관] 서호정 기자 = K리그는 최근 1부와 2부 리그 총 22개 구단 마스코트들에 대한 인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로 명명된 이번 인기 투표는 최근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의 인기에서 착안했다. 시스템 자체는 일본 J리그의 마스코트 총선거를 참고했다. 그 동안 존재유무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K리그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다시 알리고 K리그와 구단별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는 차원이었다.

반장선거 이벤트는 지난 2월 10일 공개됐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각 팀 마스코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2월 17일 시작한 팬 투표는 25일 자정으로 마감된다. 23일부터는 투표 중간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팬들이 참여하는 100% 인기투표로 반장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반장에 선정된 마스코트에게는 특별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을 수여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활동한다. 현재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과 대구FC의 리카가 치열한 2파전을 펼치는 중이다.

프로축구연맹은 “마스코트를 어떻게 활용해 볼까?”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각 구단들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만든 마스코트가 크게 부각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K리그 마스코트는 각 팀 팬이라는 확고한 지지기반이 있다. 여기에 귀여운 모습으로 활동하며 여성, 아동 등 신규팬 및 라이트팬 유입을 도모했다.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팬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팬들과의 매개체를 만드는 이벤트다.

각 구단들도 의욕적인 마스코트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팬들조차 잘 몰랐던 마스코트의 역사와 특징이 알려졌다. 22개 구단과 팬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펼쳐졌다.

K리그라는 아이덴티티로 뭉치는 계기도 마련됐다.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라 구단의 특색이 드러나는 응원전, 선수들의 지지 선언, 후보 단일화 등 각종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K리그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비시즌 기간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해, 개막을 앞두고 K리그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또한 마스코트 알리기를 통해 팬 참여도가 극대화됐고, 신규 축구팬 유입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이어서는 “향후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머천다이징 사업의 상품성과 부가가치가 재평가될 거라 본다. 매년 비 시즌 기간에 정례화 해서 K리그의 문화로 추진할 생각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지속적인 컨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투표를 위한 로그인 시스템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다. 공정 경쟁을 위해 복수 아이디 투표 방지를 위한 것이었다. 지적을 인정하고, 다음 투표부터는 더 쉽게 하거나 접근이 용이한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며 개선점도 밝혔다.

프로연맹은 애초 26일 예정됐던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 때 마스코트 반장 선거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디어데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아프리카TV 개표방송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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