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SNS로 탈락 사과했으나… 댓글은 “죽어라”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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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00:02
[스포탈코리아] 리버풀 골키퍼 아드리안이 자신의 실수로 8강행 무산에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돌아온 건 엄청난 악플이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고, 합계 2연패로 8강행이 무산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2연패는 결국 물거품이 됐다.
특히, 연장 초반 2-0으로 역전 8강행을 눈 앞에 뒀지만, 연장 전반 6분 아드리안의 골킥 실책이 빌미가 되어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실점했고, 이후 2실점을 내주며 충격적인 탈락을 맞이했다.
아드리안은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의 결과에 대해 매우 슬프고 실망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다. 모든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올 시즌 여전히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나 그의 트위터 답글은 격려 아닌 비난 투성이었다. 대게 “리버풀에서 나가라”, “다시 너를 보고 싶지 않다”는 물론 “Adrian die”(아드리안 죽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띌 정도로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으로 “아드리안에게 인신 공격 메시지를 보내면 리버풀 팬이 아니다”라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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