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거포 다린러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펄펄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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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00:37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엠스플뉴스]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빅리그 재입성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러프는 3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3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368 OPS 1.3으로 한결 더 좋아졌다.
4회 초 1루수 브랜든 벨트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된 러프는 5회 첫 타석부터 홈런 손맛을 봤다.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섰고, 우완 불펜 호세 루이즈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2월 29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이후에도 러프의 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다. 6회엔 우전 안타를 날린 러프는 8회엔 투런 홈런까지 작렬하며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다. 타석에서 무서운 괴력을 발휘한 러프의 활약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화이트삭스를 12-7로 누르고 승리를 쟁취했다.
러프의 활약을 지켜본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타자들에게 누구를 더 많이 보고 싶은지 물어볼 때가 있다. 그러면 러프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된다”며 러프의 빅리그 재입성 가능성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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