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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경쟁자' 일본인 투수, ML 공인구 진땀 "스플리터 던지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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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경쟁자' 일본인 투수, ML 공인구 진땀 "스플리터 던지기 힘들어"

기사입력 2021.02.19. 오전 11:52 최종수정 2021.02.19. 오전 11:52 기사원문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SNS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첫 불펜 피칭에 나섰다.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 적응이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포스팅을 통해 텍사스와 2년 최대 7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선발로 기대를 모으는 아리하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서프라이즈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30구 정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화상 인터뷰에서 아리하라는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진진했다”면서도 “공이 너무 미끄럽다. 스플리터를 던질 때 손에서 빠진다. 패스트볼을 던질 때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손에서 빨리 빠진다.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플리터는 아리하라의 주무기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일본보다 조금 더 무게가 있고, 둘레나 솔기가 더 크다. 표면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지난 연말 텍사스와 계약 후 메이저리그 공인구로 연습해온 아리하라이지만 건조한 기후의 애리조나 지역에서 공을 던지다 보니 더 어려움을 겪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확실히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도 “우리는 아리하라의 구위와 능력, 빠른 적응력을 좋게 보고 있다.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투수”라고 기대했다.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오는 투수들이 대부분 겪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리하라는 “일본보다 애리조나가 훨씬 건조하다”면서도 “공인구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미끄러움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며 시즌 개막까지 남은 6주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아리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다. 부상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아리하라의 팔과 몸 상태를 보며 추가 휴식을 줄 때도 있겠지만 꽤 많은 이닝을 던질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가 그와 계약한 이유”라며 선발로서 많은 이닝 소화를 주문했다. /waw@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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